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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이너, 2009/02/24 09:30, IT 리뷰]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소니의 핸디캠 신제품 런칭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전자제품을 잘 모르지만 이런 자리에 늘 참석하는 이유는 역시 맛있는 저녁 한끼때문이지요^^;; 이번에는 일식 도시락이 나왔는데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만 몇분은 올때마다 같은 도시락이라며 안타까워하셨습니다ㅋ;; 자세한 제품 리뷰는 전문가분들이 해주시리라 믿고 저는 그냥 슥 지나가는 관람기(?)를 끄적여보겠습니다. 이번에 런칭된 제품은 총 3가지로 초소형 사이즈의 실속형 미니캠코더인 DCR-SX40과 풀HD 핸디캠인 HDR-XR520과 HDR-XR500이라고 합니다. 항상 학교에서 양손으로 들고 찍어야하는 비교적 큰 사이즈의 캠코더만 다뤄본지라 '핸디캠'이 왠지 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가지고 간 40D보다 훨씬 작고 가벼워서 '이게 무슨 캠코더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40D가 무거운걸지도;;) DCR-SX40같은 경우에 이번에 레드, 블루, 실버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무게도 가볍고 사이즈도 아담하고 가격은 뭐 그냥 그렇지만(50만원) 제일 굉장하다고 생각하는건 바로 광학 60배줌이라는 사실! 세상에나 디지털 줌도 아니고 광학줌이 60배라니 놀랍지않습니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휴대하기 편한 크기와 무게, 그리고 60배의 광학줌이라니 왠지 파파라치들에게 엄청나게 팔릴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아님 과격한 팬들의 공동구매 물품 1순위가 될지도;; HDR-CX100 요녀석은 재미있는 기능을 많이 보유하고 있더군요. 요즘은 디카쪽에서 흔해진 기술인 "스마일 셔터" 기능이 캠코더에 탑재되있어서 동영상 촬영을 하다가도 웃으면 동영상과 상관없이 따로 사진이 찍힌답니다. 왠지 디카에 있는 스마일 셔터는 웃음을 강요하는(!) 잔인한 면이 있었는데 요녀석은 동영상으로 찍으니까 별 부담없이 있다가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녀석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HDR-XR520입니다. (XR500과의 차이 : XR500은 HDD가 120GB이고 XR520은 240GB입니다) 일단 가격부터 주인공답게 200만원에 육박하구요(XR500은 약 180만원), 스마일 셔터와 자동 역광 보정기능은 기본, 게다가 "엑스모어(Exmor™)"라는 신기술까지 녹아들어있습니다. HDR-XR시리즈의 탁월한 성능이 있음에도 작은 사이즈때문에 우려되었던 손떨림 문제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액티브 기능"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역시 광학식이라 그런지 테스트 영상에서도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그밖에도 캠코더 내에서 자체 편집이 가능한 기능이 있었는데 사실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한때, 디카에서도 자체적으로 이미지를 꾸미는 기능을 제공했던 경우가 있었는데 결국 다 없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왜냐면 하나도 안이쁘기 때문이죠^^;; 돈을 들여서 장비를 마련한건데 편집이 어렵다고 기기 내에서 대충 마무리지을 사람은 거의 없지않을까요? 최근에 여기 저기서 보여지는 5D-MARK2의 굉장한 동영상 능력(DSLR임에도)을 보면서 은근히 캠코더에 대한 뽐뿌를 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예 불을 질러주시는군요. 하지만 절 다스릴 수 있는건 아마도 나날이 오르는 엔화 환율이 아닌가 싶습니다. 후.. DCR-SX40같은 경우에 시기만 좋았다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엄청난 히트를 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선전을 기대해봅니다: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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