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퍼블릭 에너미'를 보고 왔습니다. 내가 사랑하고 세계인이 사랑하는 조니 뎁 형님과 크리스찬 베일, 그리고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과 더불어 액션 영화계의 거장인 마이클 만의 호흡이 미치도록 궁금했던 영화였지요. 그런데 위드블로그에서 재미있게 영화를 관람하라고 티켓을 보내줬어요. 덕분에 즐겁고 소중한 2시간을 선물받았답니다. 이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Movie Info..
인간 존 딜린저에 대하여흡사 불구덩이를 압축해 놓은 듯한 총구에서 내뿜는 화염이 붉은 기운을 뽐내며 하늘을 난다. 그 화염만큼이나 뜨거운 기운이 가득 넘치는 공간. <퍼블릭 에너미>가 표현하고 있는 1930년대 미국을 굳이 표현하라고 하면 나올 답은 아마도 이것이 되지 않을까. 썩은 세상의 한가운데를 뚫는 그 기운은 분명 열정과 사랑, 동료 간의 의리가 한데 뒤엉켜 생겨나는 산물의 일종일 테다.두 차례의 탈옥, 그리고 도주. 은행의 돈을...